
Stephen Sass. 1998. The Substance of Civilization: Materials and Human History from the Stone Age to the Age of Silicon. Arcade Publishing. 282 pages.
저자는 재료 공학자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이며, 이 책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재료의 발전 역사를 서술한다. 각 재료와 관련해 두 가지 이야기가 섞여 있는데, 하나는 재료의 화학적 및 공학적 전문 지식을 서술하는 부분이며, 다른 하나는 재료의 실용적 활용에 관한 이야기이다. 돌, 구리와 청동, 금과 은, 철, 유리, 화약, 종이, 알미늄, 강철, 탄소복합체 polymer, 고무, 다이아몬드, 복합재, 실리콘, 등을 각각 장을 달리하여 서술한다. 인류의 문명의 발전은 새로운 재료의 발견/발명과 같이 하였다. 새로운 재료가 발명된 역사를 보면, 한 재료의 결핍으로 새로운 대체재를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재료가 발명되었다. "Scarcity leads invention" 결핍이 발명을 낳는다는 말을 여러번 한다.
전문 지식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고, 복잡한 과정을 순전히 말로만 설명한다. 각 재료에 대해 잡학적으로 서술을 하여 지적인 흥미가 반감된다. 재료의 발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서술하여, 개별 재료를 단편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뛰어 넘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아직 완성되려면 가야 할 길이 먼 초벌 원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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